주급수펌프 교체, 원인 점검 중… 20시 경 정상출력 도달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12일 잠시 출력이 감소됐으나 곧바로 정상화에 돌입하고 있다.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한울 6호기가 12일 02시24분 경 주급수펌프(#01)가 정지돼 원자로출력이 감소(100%→48%)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곧바로 대기중이던 주급수펌프로 교체운전(#01→#03), 현재 원자로출력 증가중에 있으며, 금일 20시 경 전출력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급수펌프는 증기발생기에 급수를 공급하는 펌프로, 정상운전시 터빈구동 주급수펌프 2대가 운전 중이며, 모터구동 주급수펌프 1대는 대기상태를 유지한다.
한울원전은 현재 주급수펌프(#01) 정지원인을 점검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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