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6대 전략광종 가격
[주간광물] 6대 전략광종 가격
  •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18.03.12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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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탄, 구리(동), 철광석, 니켈, 아연 하락, 우라늄 상승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3월 1주차 광물가격은 지난주 대비 유연탄 5.2%, 철광석 6.0%, 구리(동) 1.4%, 아연 6.1%, 니켈 2.4% 하락했다. 우라늄 1.4% 상승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실에 따르면 유연탄은 중국의 수입 감소로 가격이 하락했다.

가격은 톤당 100.29달러로 전주 대비 5.2% 하락했다. 동절기 발전수요 둔화가 나타나면서 중국의 2월 수입량이 전월대비 24.8% 감소하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다만 중국의 전국인민대회에서 '2018년 석탄 공급능력 1억5000만톤 감축계획 발표로 하락폭이 제한됐다고 분석했다.

우라늄은 유가상승 및 현물거래 확대로 가격이 상승했다.

가격은 파운드당 22.05 달러로 전주 대비 1.9% 상승했다. 국제유가 상승과 함께 현물거래 실적개선에 따라 가격이 소폭 상승했지만 일본 원전재가동 부진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철광석은 중국의 철강재 감산 규제 및 수출 감소로 가격이 하락했다.

가격은 톤당 74.45 달러로 전주 대비 6.0% 하락했다. 중국의 탕산시 등 철강생산 지역의 감산규제 정책이 원재료 비축수요를 둔화시키는 가운데 중국의 2월 철강재 수출량도 전년 동월대비 15.7% 감소하면서 수요악화로 가격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동·니켈·아연은 미국발 세계무역 불확실성로 가격이 하락했다.

가격은 구리·니켈·아연이 동반 하락했다. 중국의 전국인민대회 개막 이후 인프라 확대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으나, 미국의 철강,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폭탄 이슈가 부각되면서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가격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구리는 콩고민주공화국의 증산 소식이 더해지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니켈은 인니 PT Antam사가 올해 페로니켈 생산전망을 전년대비 19% 증가할 것으로 발표하면서 공급 확대로 인해 가격이 하락했다. 아연도 위험자산 투자수요 위축 등으로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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