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맞아 점검원 89명·열화상카메라 투입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4월 13일까지 한 달 간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해 열수송관로(약 2129㎞×2열)전체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열수송관 매설 전 구간에 점검원 89명을 동원, 차량탑재형 및 휴대용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난방 사용고객에게 24시간 안정적으로 열을 공급할 수 있도록 대형 열수송관 및 육안 점검이 어려운 하천 횡단 매설구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기온이 반복적으로 따뜻하고 추워지는 해빙기를 맞아 지역난방 사용고객들이 안심하고 난방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열수송관에 대한 내실 있는 열화상 안전점검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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