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사업 시너지 증대… 주주가치 제고 위해 분기 배당 도입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두산이 100% 자회사인 두타몰을 흡수합병한다.
이번 흡수합병은 ㈜두산이 자체 영위하는 면세사업과 두타몰의 쇼핑몰 운영 및 임대업 간 유통사업 시너지 및 경영 효율성 높이기 위한 것이다. 4월 말 합병 승인 이사회를 진행하고 5월 말 합병을 완료할 예정이다.
같은 날 분기 배당도 도입한다. ㈜두산은 주주 친화정책 강화를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연간 1회로 집중된 결산배당을 분산시켜 배당금에 대한 불확실성을 낮추고 주주들의 실질 배당 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분기배당을 도입하기로 했다. 분기 배당금은 연간 주당 배당금의 25% 수준으로 검토 중이며 추후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