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IEA 석유수요 증가 전망 등으로 하락
[국제유가] IEA 석유수요 증가 전망 등으로 하락
  •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18.03.20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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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산 62.06 달러·두바이유 62.48 달러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지난 19일 국제유가는 미 증시 하락, 미 원유생산 증가, IEA 올해 석유수요 증가 전망, 지정학적 위험 증가, 미 달러화 약세 등으로 하락했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 텍사스산(WTI)은 전일대비 배럴당 0.28달러 하락한 62.06달러에 거래됐다.

런던석유거래소 북해산브랜트유(Brent)는 전일대비 배럴당 0.16달러 하락한 66.05달러에 마감됐다.

한편 두바이유(Dubai)는 전일대비 배럴당 0.74달러 상승한 62.48달러를 기록했다.

이 같은 국제유가는 미 증시 하락에 따른 위험자산 투자 분위기 위축 등으로 하락했다.

Facebook의 개인정보 유출 파문으로 촉발된 미 증시 하락이 석유 등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분위기를 위축시키면서 유가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 19일 다우존스는 335.6p(1.35%) 하락, 나스닥은 137.74p(1.84%) 하락했다.

미 원유생산 증가 우려는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 16일 기준 미 원유시추기 수가 전주 대비 4기 증가한 800기에 달하면서 미 원유생산 증가 우려가 다시 대두됐다.

IEA의 올해 석유수요 증가 전망은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올해 석유수요 증가 전망(150만 배럴 증가) 및 사우디의 핵무기 보유 가능성 시사에 따른 지정학적 위험 증가 등으로  유가가 하락했다.

미 달러화 약세는 유가 하락폭을 제한시켰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 대비 0.52% 하락한 89.7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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