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6대 전략광종 가격
[주간광물] 6대 전략광종 가격
  •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18.03.20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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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탄, 우라늄, 철광석, 아연 하락, 구리(동), 니켈 상승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3월 2주차 광물가격은 지난주 대비 유연탄 5.5%, 우라늄 0.1%, 철광석 5.1%, 아연 0.3% 하락했다. 구리(동) 0.7%, 니켈 3.0% 상승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실에 따르면 유연탄은 중국의 증산 및 인니 수출 증가 전망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가격은 톤당 94.80달러로 전주 대비 5.5% 하락했다. 중국의 산업생산 개선 및 탄광 가동 확대 등으로 1~2월 생산이 전년동기대비 5.7% 증가한 5억2000만톤을 기록했다.또 인니가 해외수출을 유도하면서 가격이 하락세했다고 전망했다.

우라늄은 미국의 자국산 우라늄 사용 의무화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가격은 파운드당 22.02 달러로 전주 대비 0.1% 하락했다. 미국의 상무부가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라 국내산 우라늄 사용을 의무화하면서 투자수요 둔화로 인해 가격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철광석은 중국의 철광석 과다제고 및 철강재 공급과잉 전망으로 하락했다.

가격은 톤당 70.66 달러로 전주 대비 5.1% 하락했다. 중국의 주요 항구 철광석 재고량이 최근 3주 동안 1억 5700만톤에서 1억 5800만톤을 유지하고 있고, 미국발 철강재 관세폭탄 부과가 더해지면서 공급과잉으로 인해 가격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동·니켈은 미국발 세계무역 불확실성로 가격이 상승했다.

가격은 구리·니켈 상승, 아연 하락했다. 미국의 관세폭탄 부과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수요가 위축됐으나, 중국의 경기지표 개선과 공급차질 이슈가 부각되면서 가격상승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니켈은 LME 재고량이 326천톤으로 연초대비 10.9%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구리는 칠레 Los Pleambres 광산의 노조파업 가능성과 콩고민주공화화국의 자원민족주의적 정책추진도 공급차질 우려감을 확대시키며 가격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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