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밴스, 글로벌 LED조명시장 공략한다
레드밴스, 글로벌 LED조명시장 공략한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03.20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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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조명건축 박람회' 참가 다양한 포트폴리오 선보여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가 글로벌 LED조명시장 공략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레드밴스는 이달 23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조명건축박람회’에 참가해 새로운 디자인의 등기구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LED 조명산업의 미래를 제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레드밴스는 새롭게 개발된 등기구 디자인 ‘스케일(SCALE)’을 비롯해 다양한 LED 등기구, LED램프, 스마트홈 관련 제품 등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스케일(SCALE)’은 전문적인 LED등기구를 위해 만들어진 등기구 디자인 컨셉이다. 독일에서 디자인된 이 제품은 레드밴스의 모던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3차원으로 변환시켜 레드밴스의 민첩성과 명확성을 잘 보여준다.

이와 함께 기존의 다양한 최첨단 LED램프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190lm/W의 광효율, 97의 연색성(CRI)과 같은 우수한 기술 집약적인 LED램프 제품은 물론 비용과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나 인도, 중국 등에서 인기가 많고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LED램프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조명 ‘스마트+(SMART+)’시리즈를 통해 거의 모든 주요 스마트 홈 플랫폼과 호환되는 차세대 지능형 제품도 선보인다. 스마트 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스마트 조명이라는 점에 착안해 스마트 홈 시스템과 쉽게 호환되고 즉시 사용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 집중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최신 지그비 3.0 표준을 포함해 지그비와 애플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새로운 제품은 물론 아마존의 알렉사, 애플의 시리와 같이 편리하게 음성 명령으로 장치를 제어하는 방법도 선보인다.

레드밴스는 기본적인 제품 라인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유럽 시장 TOP10에 드는 등기구 제조사로 성장했다. 140여 개국에서 사업을 펼치며 50여 개국에 지사를 둔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전세계 조명시장에서 확고히 자리잡았다.

레드밴스는 올해 안에 LED등기구 라인업을 2700개 이상 늘리고 2020년까지 글로벌 시장 TOP10, 유럽 시장 TOP5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이콥 탄 레드밴스 글로벌 CEO은 “레드밴스는 오스람으로부터 분사한 후 성공적으로 LED 등기구 시장에 안착했고 LED 램프 및 스마트 홈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등을 달성하는 등 미래 성공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기업의 생산 및 물류환경 통합만큼 고객 및 파트너사와 함께 조명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며 이를 통해 레드밴스는 LED 기반의 일반 조명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지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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