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최일관 기자] 넥상스코리아는 알씨큐어 쏙 출시 2주년을 맞아 현재 전력전선에 적용 중인 메트리움(METRIUM) 서비스를 알씨큐어 쏙에도 확장, 고객의 편의사항을 극대화 한다고 21일 발표했다.
넥상스코리아는 업계 최초로 표면을 매끄럽게 처리한 신개념의 HFIX인 알씨큐어 쏙(ALSECURE® SSOC) 을 2016년 4월에 출시, 국내 절연전선 시장의 큰 변화를 불러 왔다.
알씨큐어는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개발된 화재에 안전한 케이블로 전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특화된 넥상스 브랜드다. 또한 쏙(SSOC)은 화재에 안전하고(Safe), 매끄럽게 처리돼(Slippery),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Optimized) 전선(Cable) 의 약자임과 동시에, 의성어로 전선관에 ‘쏙’ 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넥상스프랑스가 특허(FR1258322)를 갖고 있는 메트리움(METRIUM)은 정확한 절단, 손쉽고 빠른 길이 확인, 조장방향 확인이 가능한 새로운 방식의 조장 표기법이다.
기존의 조장표기법은 조장을 매 1m 단위로 표기함으로써 전선을 절단할 경우 한쪽에만 조장표시가 남게 되는 불편함이 있으나, 메트리움 (METRIUM)은 - 조장, 절단면, 조장 + (예 ”- 150M ∥ 150M +”) 방식으로 조장을 표기함으로써, 절단이후에도 전선의 양쪽에서 조장 및 조장방향이 확인 가능한 혁신적인 조장표기방법이다. 넥상스코리아에서는 2017년 5월부터 국내시판용 전력전선에 적용하고 있다.
넥상스코리아는 절연전선에는 조장표기가 불가하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알씨큐어 쏙에도 매 30cm마다 일정하게 메트리움 '∥ METRIUM'을 표시, 기존의 특성과 더불어 시공자가 전선의 길이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사양을 극대화하고 HFIX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