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21일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2017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일제점검’ 결과 2년 연속 우수 공시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 중에서는 유일한 성과다.

서부발전은 주요 경영정보에 대한 허위공시, 미공시 등이 전혀 없는 투명하고 정확한 경영정보 공개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불성실공시 발생 원인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특히 공시 항목 변경 등에 대응하기 위한 상시 학습 시스템 마련, 담당자의 인적 실수 예방을 위한 상시 모니터링 강화 등 경영공시 관리체계 구축에 노력해논 점을 인정받았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완수는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경영 실천에 있다”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해 또 다른 사회적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올해도 무결점 통합공시 프로세스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