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및 협력업체와 지진·화재대피 합동훈련
임직원 및 협력업체와 지진·화재대피 합동훈련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8.03.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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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경영진 전 사업소 현장 안전경영활동 병행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제406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21일 본사(울산 중구)에서 임직원 및 7개 상주 협력업체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진 및 화재대피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경주·포항 등 대규모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동서발전 본사사옥에 근무하는 임직원과 상주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한 400여명이 지진 및 화재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인명보호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상황은 대규모 강진 발생으로 주요시설 및 건축물이 흔들리고 붕괴가 우려되며, 누전으로 정전과 3층 구내식당 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가정, 재난경보(크로샷 발송) 발령으로 지진 및 화재 대피훈련, 화재진압 초동조치 훈련과 화재대피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이 시행됐다.

동서발전은 이와 함께 대형 산업사고에 대비한 재난대응체계 점검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경영진 현장 안전경영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20일 동해바이오화력본부를 시작으로 전국 5개 사업장(동해, 당진, 울산, 호남, 일산)을 순시하며 발전현장에서 발생가능한 복합재난대응훈련, OH 현장 안전점검, 협력사 간담회 등 안전경영활동 등을 통해 안전한 발전소,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 안전경영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재난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는 상황으로 각종 위기에 신속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며 “실전에 임하는 자세로 어떤 재난사고에도 완벽히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대국민 재난안전분야 지원체계와 사회적 책임 완수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해 12월 산업부 산하기관 재난안전관리 워크숍에서 ‘2017년도 재난안전관리평가’ 최우수기관로 선정,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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