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KORAD, 이사장 차성수)은 22일 경주 본사에서 창립 9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본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치러진 이날 기념식은 이사장 인사, 노조위원장 축사, 기념케이크 절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차성수 이사장은 “고준위방폐물 기술 개발, 해체 폐기물 처리 등 에너지 전환을 공단이 주도할 수 있도록 조직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2009년 방사성 폐기물 발생자와 관리자를 분리, 투명하고 안전하게 방사성 폐기물을 관리하기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방폐물 관리전담기관이며, 2017년 8월 경주시 서악동에 신사옥을 준공했다.

한편 공단은 다음달 7일 보문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27회 경주벚꽃마라톤 대회에 경영진과 직원들이 선수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공단과 경주관광을 홍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