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진단제도 개선 필요하다” 공감대
“에너지 진단제도 개선 필요하다” 공감대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03.22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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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진단기관 대표자 간담회… 진단기관 평가 개선 등 업계 의견 수렴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에너지진단 기관 평가 개선 등 에너지 진단제도 개선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은 22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올해 에너지진단제도 운영 방향에 대한 에너지진단전문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18년도 에너지진단전문기관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60여명의 진단기관 대표자들은 최근 국내외 에너지 부문의 환경 변화에 맞춰 에너지진단제도의 변화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진단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대해 이광학 에너지공단 기후대응이사는 “진단기관들이 요청한 진단기관 평가 개선, 진단시장 건전성 확보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향후 진단제도의 발전을 위해 진단기관 및 사업장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에너지공단은 진단기관 평가계획 등 2018년도 에너지진단제도 운영방향을 안내했다. 또한 연간 에너지사용량이 1만toe 미만인 중소기업에게 에너지진단 비용의 40%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비용지원사업’의 지원 비율 및 상한액 등을 소개했다. 이어 에너지진단제도 운영 성과를 돌아보며 진단 품질 향상과 개선이행율 제고를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간담회에서는 건전한 진단시장 활성화와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선언문 낭독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법과 원칙의 준수, 잘못된 관행과 부패척결, 깨끗한 조직문화 정착,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으로 투명한 진단시장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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