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3월 3주차 광물가격은 지난주 대비 유연탄 2.3%, 우라늄 0.4%, 철광석 5.6%, 구리(동) 2.6%, 아연 1.0%, 니켈 3.2% 하락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실에 따르면 유연탄은 중국의 발전수요 둔화 및 증산 영향으로 하락했다.
가격은 톤당 92.64달러로 전주 대비 2.3% 하락했다. 중국의 계절성 수요 둔화 및 증산 기조로 가격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우라늄은 거래부진 영향 등으로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가격은 파운드당 21.93 달러로 전주 대비 0.4% 하락했다. 일본의 Kyushu Electric Power Co사의 Genkai 3호기의 재가동 소식에도 불구하고 현물거래 부진 영향으로 가격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철광석은 미국발 무역전쟁 우려 및 과다재고의 영향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가격은 톤당 66.68 달러로 전주 대비 5.6% 하락했다. 미국발 철강재 관세폭탄 부과로 중국의 철강재 수출부진이 예상되고 중국의 주요 항구 철광석 재고량이 전주대비 60만톤 증가하면서 가격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동·니켈·아연은 미·중 무역 전쟁 우려 및 미연준 금리인상 영향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가격은 구리·니켈·아연이 동반 하락했다. 미국의 무역전쟁 우려와 미연준 금리인상 단행으로 위험자산인 비철금속의 투자수요가 위축되면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텍사스산 국제 유가가 배럴당 65.88 달러로 전주대비 5.7% 상승하면서 일정부분 상쇄됐다.
특히 구리는 상해기화교역소(SHFE)의 주간 정련동 재고량이 7주 연속 증가하면서 하락했다. 다만 아프리카 잠비아, 콩고민주공화국의 자원 민족주의 확대로 공급차질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제한적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단위 : U$/톤 (우라늄:U$/lb)
광종 |
연평균 |
주간 평균 |
|||
‘16 |
‘17 |
3.2주 |
3.3주 |
전주비(%) |
|
유 연 탄 (연료탄) |
66.03 |
88.30 |
94.80 |
92.64 |
2.3↓ |
우 라 늄 |
26.37 |
22.20 |
22.02 |
21.93 |
0.4↓ |
철광석 (중국수입가) |
58.36 |
71.36 |
70.66 |
66.68 |
5.6↓ |
구리(동) |
4,863 |
6,166 |
6,913 |
6,731 |
2.6↓ |
아 연 |
2,095 |
2,896 |
3,267 |
3,233 |
1.0↓ |
니 켈 |
9,609 |
10,411 |
13,781 |
13,337 |
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