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협력기업과 행복소통… 공동체적가치 실현
서부발전, 협력기업과 행복소통… 공동체적가치 실현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8.03.29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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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사업 공유 수탁기업협의회 총회 개최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의 협력 중소기업과의 상생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서부발전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형호)과 공동으로 29일부터 양일간 리솜리조트(충남 덕산 소재)에서 서부발전의 자발적 협력중소기업 협의체인 2·3차수탁기업협의회 정기총회와 동반성장 아카데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3차수탁기업협의회는 1차 중소기업에 납품, 하도급 형태의 영세 중소기업을 포함한 협의회로, 서대협(서부발전 대윤계기산업 협의회)등 23개 협의회, 175개 회원社로 구성(상생협력촉진법 제17조), 대·중소기업이 대등한 거래관계를 유지하면서 기술정보 교환 및 공동 기술개발 등을 촉진하기 위해 구성된 자발적 협의체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용이엔지 등 80개 중소기업 대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대한 해설, 산업기술 유출방지 대책,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제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사업 안내 등 정부정책과 제도에 대한 소통과 공유의 장이 마련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영혁신 프로그램, 해외수출 프로그램, 연구과제를 통한 기술사업화, 공정거래·금융지원 등 정부정책과 연계한 서부발전의 주요 동반성장 상생 협력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회도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우수 협의회에 대한 포상과 함께 6개 동반성장 우수기업에 대한 감사패도 전달됐다. 특히 제스엔지니어링(대표 오인수)은 16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해 냈고, 상용이엔지(대표 추충식)는 서부발전의 해외맞춤형 성과공유과제를 통한 수출 확대로 제54회 무역의 날 '수출 100만불 탑'을 수상했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설비의 안정적 공급에 노력해 온 협력기업에 감사의 말과 함께, “그동안 수행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하고 중소기업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한 공동체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성더스트킹 최경채 대표는 “그동안 서부발전 동반성장 사업에 참여해 매출향상 등 회사 경영에 큰 도움을 받았다”면서 “향후에도 국내외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면서 발전회사에 경쟁력 있는 제품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해 동반성장 주간행사에서 공공기관 동반성장 단체평가부문 최고 훈격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 발표된 ‘2017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실적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3연속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서부발전은 2·3차기업의 신속한 납품대금 회수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상생결제시스템'에 472개社가 참여, 3207억원(1804건)의 상생결제 대금지급으로 공공기관 실적의 26%를 차지하는 성과를 달성,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거래관행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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