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의 혁신 노력이 정부로부터 또다시 인정받았다.
중부발전은 2017년 실시됐던 공공기관 혁신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지난 28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공기관 기획본부장 회의'에서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한국표준협회 주관 '대한민국 혁신대상 경영혁신분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중부발전은 올해에도 산업부 주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공공부문 열린 혁신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발전건설 ▲발전운영 ▲전력거래 ▲경영전략 ▲연료구매 등 가치사슬(Value Chain) 전반에 걸친 업무 프로세스 혁신 추진체계를 구축해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혁신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국내 유일 차세대 LNG 직도입 수급 시뮬레이션 시스템 개발을 통해 LNG 도입비용 452억원 절감, 공기업 중 유일하게 동반성장위원회 선정 ‘다자간 성과공유 최우수기업’ 선정 등 지속적인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발전운영 시스템 구축 ▲환경정보 인터넷 실시간 공개 ▲통합연료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연료구매 경제성 확보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성과 및 효율성 확보를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 시켰다.
장성익 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중부발전 전 직원이 열린 혁신을 통해 현장에서 열심히 일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기술 발전을 통해 기업의 성장은 물론, 공공성 강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