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3월 4주 제품별 판매가격 중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7원 내린 리터당 1552.9원으로 나타났다. 경유는 리터당 2.4원 하락한 1350.0원, 등유는 리터당 0.8원 내린 907.8원에 판매됐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모든 상표 주유소 판매가격 중 알뜰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3.5원 내린 1524.8원, 경유는 리터당 3.4원 하락한 1322.9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최고가를 기록한 SK에너지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2.5원 내린 1571.5원, 경유는 리터당 2.1원 하락한 1368.7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판매가격은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1.4원 하락한 1638.9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6원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2.6원 내린 1527.4원으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리터당 111.5원 낮은 수준에 판매됐다.
제품별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0.2원 상승한 1438.9원으로 나타났다. 경유 가격은 리터당 2.5원 오른 1244.6원, 등유 가격은 리터당 8.1원 하락한 748.8원에 공급됐다.
정유사별 공급가격 중 현대오일뱅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1.5원 하락한 1446.5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최저가에 공급한 SK에너지는 리터당 1.9원 내린 1433.5원에 공급됐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 유가는 사우디의 공조 지속 발언, 미국의 이란 제재 가능성 등으로 상승하면서 국내 제품가격은 강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