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등급 획득… 고객접점 많은 서비스부문에서 높은 평가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차영)은 지난달 28일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문화(체육·예술·언론) 그룹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재단은 2009년 이후 9년 연속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단(KEIA, Korea Energy Information Culture Agency)은 지난해 11월, 기존 한국원자력문화재단에서 명칭 및 기능을 변경했으며, 이번 평가에서 9개 문화(체육·예술·언론)기관 가운데 S등급은 없다.
재단은 청소년이 에너지분야의 다양한 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사업과 국민이 직접 에너지·원자력 시설을 방문, 현장을 확인·경험할 수 있는 현장견학 등 고객접점이 많은 서비스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결과에 대해 이차영 이사장 직무대행은 “재단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공정·객관의 에너지 정보 개발과 함께 현장 중심의 국민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매년 서비스를 직접 제공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하며, 2017년에는 232개 기관을 그룹별로 나누어 상대평가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는 2017년 경영평가에 반영되며, ‘알리오’를 통해 대국민에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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