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부산북부지사, 평가위원회 및 간담회 개최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올해 부산 북부지역 서민층 465가구의 가스시설개선사업에 9900만원이 투입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북부지사(지사장 정원기)는 지난 2일 오전 북부지사 교육장에서 부산광역시, 금정구‧동래구 등 6개 구군 가스담당 공무원과 LP가스판매협회 사무국장 등 유관기관 대표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지원사업 평가위원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LPG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무료 교체해주는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지원사업은 2011년부터 시작해 2017년까지 부산북부지사 관내 1만197가구의 가스시설을 개선했다.
올해 대상은 465가구로 사업예산은 약 9900만원이다.
평가위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공사는 최근 전국의 주요 LP가스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LPG용기 색채 변경, 가스용품 표시사항 개정(제조일자 추가) 등 가스법령 개정사항과 LP가스공급방법 준수 안내, 공급자의무 준수 안내 등 현안사항에 대하여 지자체의 협조를 요청했다.
정원기 지사장은 “서민층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LP가스 사고예방대책을 철저히 시행하고 지자체와 가스업계가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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