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설명회 개최… 소득 증대·태양광 보급 ‘일석이조’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병춘)는 3일 경상북도 및 영천시와 공동으로 영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어입인을 대상으로 ‘2018년 태양광발전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햇살에너지농사’와 태양광발전사업과 실제 농사를 같이 병행할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사업’도 함께 안내했다. 햇살에너지농사는 태양광발전사업의 저리융자(1%대)사업으로 REC 거래도 한수원과 계약해 진행한다. 영농형 태양광은 시범사업으로 농지에 농사와 함께 태양광발전사업으로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사업이다.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보다 많은 농가들이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해 농가 소득을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농촌태양광은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축산인, 어업인 포함)에게 장기저리 정책자금 융자,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해 농업인 소득 증대와 국가 태양광 보급 확대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대표적인 주민참여형 정책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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