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감사실-노조, 청렴기업 정착 협력
남동발전 감사실-노조, 청렴기업 정착 협력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8.04.09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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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협약 체결 및 명예감사 위촉…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 9일 한국남동발전 진주 본사에서 남동발전 감사요원들과 노동조합 간부들이 청렴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남동발전 감사실(상임감사위원 최상화)과 한국남동발전노동조합(위원장 배찬호)이 청렴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힘을 모은다.

한국남동발전 감사실과 한국남동발전노조는 9일 진주 남동발전 본사사옥에서 상임감사위원과 한국남동발전노조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업무협약 및 명예감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청렴업무협약은 노동조합과 감사실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을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진행했다. 협력범위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문화 조성, 부정부패 척결과 공정사회 구축, 청탁금지법의 철저한 이행, 청렴한 근무자세 견지를 위한 Self 감사 시행, 감사관련 합동교육의 공동개최 등이다.

이 자리에서 최상화 상임감사위원은 배찬호 노동조합위원장 및 노동조합 주요간부에게 명예감사로 위촉했다. 명예감사는 노조와 감사실이 긴밀한 협력아래 불건전·부조리 관행 시정, 위법행위 모니터링 및 여론수렴을 통한 정보공유, 자체감사기구 감사활동 개선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최상화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청렴업무협약을 통해 노동조합과 감사실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투명한 기업문화를 조성, 청렴하고 일하기 좋은 회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한국남동발전 감사실과 한국남동발전노동조합은 청렴한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다는 신념아래 현장과의 소통이 부패예방에 핵심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지속적으로 자정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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