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EED’ 획득… 자연광 최대 활용 에너지 효율 높여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두산밥캣은 미국 노스다코다 주에 위치한 두산밥캣의 첨단 R&D 센터인 ‘액셀러레이션 센터’가 미국 그린빌딩위원회에서 부여하는 친환경 건물인증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를 획득했다.
두산밥캣 액셀러레이션 센터는 자연광을 최대한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저공해 자동차 전용 주차 시설 및 원격 오피스를 구축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은 에너지 절감과 쾌적한 사무공간 조성을 위해 꾸준히 시설 투자를 해온 결과”라며 “이러한 환경 친화적 노력이 북미 소형 건설기계 1위 지위를 공고히 하는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산밥캣은 지난 2015년 북미 소형 건설기계 사업의 R&D 거점 확보를 위해 미국 노스다코다 주 비즈마크 지역에 약 2800만 달러를 투자해 액셀러레이션 센터를 설립했다.
주력 시장인 북미 외에도 EMEA(Europe, Middle East and Africa) 지역의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2014년 체코 도브리스에 이노베이션 센터를 오픈하고 글로벌 R&D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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