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네트워크 촉진 위해 ‘에릭슨 에너지 얼라이언스’에 합류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버티브(구 에머슨 네트워크 파워)가 ‘에릭슨 에너지 얼라이언스’와의 제휴를 통해 사업 확장에 나섰다.
버티브는 최근 에릭슨 에너지 얼라이언스의 회원사로 선정됐다. 버티브가 회원사로 선정된 데에는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 독창적인 제품 경쟁력과 서비스, 여기에 세계 일류의 연구개발, 설계, 엔지니어링 팀이 만들어내는 속도와 유연성이 높이 평가됐다.
에릭슨 에너지 얼라이언스를 통해 버티브는 전력망에 연결되지 않은 오프 그리드 사이트나 또는 전력망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배드 그리드 사이트를 위한 태양열 하이브리드 솔루션 등 광범위한 맞춤형 OEM 전력 시스템과 인클로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에릭슨의 니샨트 바트라 제품 영역 네트워크 인프라 부문장은 “우리는 지속가능한 에너지에 보다 특화된 제품군을 보유한 공급업체들을 계속해서 얼라이언스에 추가해 나갈 것”이라며 “통신 사업자들은 자신들의 네트워크를 매끄럽게 진화할 수 있기를 원하는데 에릭슨 에너지 얼라이언스는 바로 그러한 일들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버티브의 유럽, 중동, 아프리카 사업을 총괄하는 지오다노 알베르타치 사장은 “에릭슨과의 이번 제휴를 통해 버티브는 더 뛰어난 민첩성과 경쟁력을 갖추고 장기적이고 내실 있는 성장을 달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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