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차량용 연료 전 품목 판매하는 '복합주유소' 건설
현대오일뱅크, 차량용 연료 전 품목 판매하는 '복합주유소' 건설
  •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18.04.11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량용 휘발유, 경유, LPG, 수소, 전기 한 곳에서 판매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수소, 전기 등 대체 연료를 포함해 휘발유, 경유, LPG 등 전통 연료까지 다양한 차량용 연료를 한 곳에서 채울 수 있는 문을 연다.

현대오일뱅크는 울산광역시 북구 연암동 총 5000㎡ 부지의 기존 주유소와 LPG 충전소, 수소 충전소, 전기 충전소를 운영할 수 있는 국내 1호 복합에너지스테이션이을 오는 6월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유소에서 차량용 연료 전 품종을 한 곳에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오일뱅크의 복합에너지스테이션이 문을 열면 대체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 이용자들의 편의가 개선되고 수소차,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 보급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까지 국내에 전기차 35만 대, 수소차 1만5000 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을 지난해 밝힌 바 있다.

울산광역시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기차, 수소차 보급 확대 정책에 발 맞춰 현재 옥동 등에 2개의 수소 충전소가 영업 중이다. 올해 현대오일뱅크 복합에너지스테이션을 포함해 3개 수소 충전소가 완공되면 전국 19개 수소 충전소 중 5개를 울산이 유치하게 된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전국 거점 도시 중심으로 수요와 경제성을 고려해 복합에너지스테이션 구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방자치단체, 자동차업계 등과도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