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베트남 빈트리그 사업장, 본격 생산 돌입
시노펙스 베트남 빈트리그 사업장, 본격 생산 돌입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8.04.1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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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 극복, 친환경, 전 공정 내재화 베트남 내 유일 등 높은 평가

▲ 시노펙스 베트남 빈트리그 사업장 전경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시노펙스의 베트남 박닌성 빈트리그 사업장이 고객사로부터 현장 실사까지 마치고 정식 승인을 취득했다.

시노펙스는 베트남 2공장인 박닌성 옌퐁구 동토공단에 소재한 빈트리그 사업장이 지난 11일 고객사의 FPCB 1차 벤더로서의 공급 자격을 승인 받았으며, 12일부터 전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노펙스 빈트리그는 지난 2일부터 사흘 동안 고객사의 현장 실사 결과 ▲동도금·금도금 공정을 자체운영함으로써 베트남 내에서 유일하게 FPCB의 전 공정이 내재화돼 있는 점 ▲최다 레이저 설비 보유 ▲업계 최고의 탈이온화 초순수처리시설 보유 ▲필터사업부의 노하우가 적용된 공정설비·정수용 필터를 활용한 품질 향상 ▲A급 방류수 및 전공정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 오피스 구현 등 여러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빈트리그는 생산되는 FPCB에 대해 고객사로 직접 공급하는 한편 시노펙스 하노이 사업장으로도 공급하게 된다.

시노펙스는 빈트리그에 대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한 전공정의 완전 자동화 및 완벽한 품질 시스템을 구축, 지속 업그레이드 해 나갈 전략을 세워두고 있다. 또 이번 FPCB를 직접 공급하는 벤더 승인을 계기로 그간 협의를 진행해오고 있던 다양한 고객사들과도 부품 공급 협상에 속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연말께부터 업계에 대두된 R-FPCB 문제로 인한 물량 감소 등의 영향권에서도 벗어나 있는데다가, 고객사 FPCB 공급의 이원화 정책 및 추가 고객사 발굴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해 나갈 전망이다. 이와 함께 30년 이상 업력의 여과기술을 바탕으로 한 ‘수처리 단계에서부터 FPCB 전체공정 및 자동화 검사기까지 아우르는 토탈 플랜트’ 기술 전진기지로서도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시노펙스는 지난해 10월16일 인수 절차를 마무리 한 이후부터 본격적인 개보수를 실시했다. 연말부터 한 달여 기간 동안의 시험가동에서 우수한 양품 생산율을 확인했으며, 2월부터 공장 승인과 관련된 제반 프로세스를 진행해왔다.

시노펙스 빈트리그의 최명훈 법인장은 “한국 뿐만 아니라 베트남에서도 빈트리그 사업장에 대한 높은 관심과 성원 덕분에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전체 프로세스를 제대로 진행할 수 있었다”며 “빈트리그는 FPCB분야에서의 최고뿐만 아니라 여과기술을 바탕으로 한 수처리 및 친환경사업 모델로서의 기회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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