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신재생에너지 분야 산·학·연·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재생에너지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회장 이영호)는 4월 19과 20일 양일간 롯데호텔 서울에서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전 분야에 걸쳐서 다양한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최신기술에 대한 광범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학술대회 첫 날에는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한 에너지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이어 강신규 두산중공업 부사장, 조현수 한화큐셀코리아 대표,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의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신재생에너지 기술 동향과 정책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이번 학술대회에는 태양광, 풍력, 바이오, 지열 등 정책세션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원별 국제동향, 신재생에너지 혁신플랫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에너지 공공기관의 역할(주민참여형 태양광 사업 현황과 활성화 방안), 미래에너지 시스템을 위한 에너지저장시스템 기술, 재생에너지 3020 이행을 위한 과제 등 최근 신재생에너지 이슈들을 다루는 특별세션도 진행된다.
또한 태양광, 풍력 재생에너지 학회, 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재생에너지의 날 제정을 위한 제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5대 회장과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초대 이사장, 지식경제부 풍력 PD를 역임한 고 한경섭 고문에 대한 특별공로상 시상식도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