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 재무담당 임원 출신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DS파워는 1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대성산업 재무임원 출신인 김세현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세현 신임 대표이사는 1965년 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개발연구원 ▲금융개혁위원회 ▲현대카드·현대캐피탈 ▲KCB ▲대성산업 재무담당 임원을 역임했다.
김 대표이사는 대성산업 재직 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수년간 재무구조 악화로 불안한 대성산업의 재무구조 개선을 잘 마무리 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DS파워 지분구조를 변경하는 지분매각 작업에 직접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최근 대성산업은 구조조정을 위해 DS파워 지분을 에스메랄다에 매각했다. 그 결과 현재 지분 구성은 대성산업(25.37%), 미래에셋대우(11.88%), 한국남부발전(2.34%), 에스메랄다(19.97%), KDB인프라자산운용(33.29%), 한국투자신탁운용(7.15%) 등으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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