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진단 계획 및 시설물 점검, 면밀한 진단 수행 당부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 문동주 경영기획이사는 16일 서울 동호대교 정밀안전진단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문 이사는 공단 교량터널안전실 관계자들로부터 안전진단 계획을 보고받은 후 직원들과 함께 교량 시설물을 점검한 후 "동호대교는 다른 한강 교량과 비교하면 준공된 지 오래된 교량인 만큼 더욱 면밀한 진단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잇는 동호대교는 도로교와 철도교(서울지하철 3호선)를 겸하는 병용교량으로, 1984년에 준공됐다. 도로교는 서울시가, 철도교는 서울교통공사가 각각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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