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제주도 태양광 발전사업 ‘잘 나가네’
해줌, 제주도 태양광 발전사업 ‘잘 나가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04.18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양광 발전소 3개소 준공… 올해 50건 발전소 검토 중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태양광 전문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이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에 태양광 발전소 3개소를 준공했다.

해줌이 3개소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설비는 약 500kWp다. 이 중 2개소는 태양광 패널을 경사가변형으로 설치했다. 이 방식으로 설치할 경우 태양광 패널의 각을 조절할 수 있어 발전 효율이 고정식보다 5% 가량 높다. 연간 발전량은 60만kWh 정도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제주도에 총 13개의 발전소를 운영하게 돼 기쁘다”며 “해줌은 올해 50건의 제주도 발전소를 검토 중이며 추가로 1건의 발전소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대체로 땅의 경사가 완만하기 때문에 토목공사를 거의 진행하지 않아도 되며 개발행위와 관련된 지자체 조례가 덜 까다로워 발전사업을 시작하기 좋은 여건이다. 또한 내륙보다 제주도의 전력거래가격(SMP)이 평균 30원/kWh 이상 높아 수익률이 좋다. 하지만 섬이라는 특성상 사업주가 직접 가서 관리하는 것이 어려운 점이다.

하지만 해줌은 독자적인 IT 기술력으로 유지관리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해줌 발전량 예측 기술은 정확도가 약 95%로 제주도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다. 해줌은 이를 활용해 과학적인 사업성 검토로 투자 리스크를 줄이고 시공 후 발전소를 원격으로 실시간 진단한다. 이에 따라 제주에 거주하지 않는 발전 소유주들은 발전소 현장에 가지 않고도 안정적으로 운영관리를 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