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의 날’ 만든다
‘재생에너지의 날’ 만든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04.20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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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학회 등 7개 유관단체 제안… 재생에너지 사회적 공감대 형성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신재생에너지 유관단체들이 ‘재생에너지의 날’ 제정을 추진한다.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발전학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에너지학회, 한국풍력산업협회는 지난 19일 신재생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 개회식에서 ‘재생에너지의 날 제정을 위한 제안식’을 가졌다.

이들 단체들은 제안문에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독립을 뛰어넘어 산업, 고용, 교육 등에도 파급효과가 크며 GDP 성장에도 커다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재생에너지가 가지고 있는 이러한 잠재력 때문에 세계는 산업혁명 이래 가장 거대한 ‘에너지 전환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재생에너지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함께 하고 재생에너지에 대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런 의미에서 ‘재생에너지의 날’ 제정은 국민의 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에너지 소비자로서 에너지 문제 해결을 스스로 실천하도록 돕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조만간 재생에너지의 날 추진을 위한 집행위원회를 꾸리고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갈 예정으로 연내 제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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