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20일 서울건설본부 건설현장에서 협력기업 대표들과 현장근로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건설사업 무재해 다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건설본부의 37년3개월 무재해 달성에 따른 KRI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 인증패 수여 및 서울, 서천, 제주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발전소 건설현장에서 지금까지 중대재해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한 격려와 함께 3개 건설사업소 모두 재해 없는 준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창사 이래 가장 많은 발전소 건설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 재해발생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서도 중대재해가 단 한건도 없는 것은 협력기업을 포함한 전 직원의 철저한 안전의식과 안전관리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발전소 현장에서 재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