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라크 對 미국간 전쟁국면을 비롯해 국가 경제위기로 인해 에너지 절약 대책이 많이 나오고 있고 대다수 국민들도 그점에 있어 수긍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에너지 대책중 개인적 생각에 동대문주차장사거리주변 전문도매상가들 D클럽을 비롯해 N,A.H상가들의 영업시간이 현실에 안맞게 길다는 것이다
현재 저녁8시부터 아침8시까지 되어있는데 경기가 괜찮았던 몇 년전에도 3∼4시면 거의 도매업이 마무리가 된다는 것이다
도매상가들의 경우 특성상 할로겐을 많이 사용하는데 그많큼 전력낭비가 엄청나다. 가끔 새벽에 쇼핑을 가면 어느상가나 4시 이후엔 불빛이 아주 환한 상태에서 매일같이 몇시간을 주인도 쇼핑객도 없이 켜져 있다
그리고 도매업자들에 얘기를 들어보면 상가들이 경쟁적으로 영업시간을 불필요하게 늘려왔다며 꼭 필요한 몇시간만 일하는 것이 인력낭비도 덜하고 전력 손실도 없다고들 한다
전문도매상가는 M상가같은 도소매복합상가와는 차별화하고 보통 물품사입을 10시부터 시작하니 개인적으로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4시까지로 영업하는 것이 전력과 인력면에서 현명하다고 보고 정부에서 권장토록 해서 하루빨리 시정되었으면 한다.
/동대문구 신설동 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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