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특별기획-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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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0.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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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약 특별기획 ? 조명부문의 에너지 절약

에너지절약 특별기획-3 조명부문의 에너지 절약
고효율 형광등으로 교체, 전력요금 3,304억원 절감


◆한낮,심야에는 광고용 조명기기를 소등하자
네온싸인, 광고용 전광판 등은 광고효과가 없는 심야까지 점등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타이머를 설치해 정해진 시간에 자동소등 또는 수동으로 꺼서 에너지를 절약하자. 전국 광고용 조명기기 사용시설(약 92천호)을 하루 4시간씩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전기소비량기준의 37.87원/KWh(발전원가) 곱하기 435,639천kWh(연간 절전량)는 165억원의 비용 절감을 할 수 있다, 연간 에너지수입비용 또한 1천3백61만달러나 줄일 수 있는 것이다.(발전소 건설기준 3천억원 절감가능)

◆고효율 형광등기구를 사용하자
32W 고효율형광등은 20~35%의 절전효과가 있다.(단, 반드시 별도의 32W전용 안정기를 채택해야 함) 형광등기구에 반사갓을 설치해 에너지를 아끼자.
연간전력사용량의 약 10%인 18,247천MWh의 전력이 형광등에 사용되고 있다. 이를 고효율 형광등 채택율(10%)에 적용할 경우, 16,422천MWh의 전력이 소모된다. 형광등 전부를 고효율로 교체할 경우, 연간 4,932천MWh(절전율30%)의 전력을 절전할 수 있다.
이는 연간 전력요금 중 3,304억원을 절감할 수 있는 위력을 갖고 있다. 연간 에너지수입비용의 1억5400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실내에는 자연조명을 적극 활용하자
단층으로 된 일반 주택이나 공장의 경우 지붕에 자연채광시설을 하면 흐린날에도 조명을 할 필요가 없다. 더구나 창고 같은 곳에서도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천정에 선라이트를 설치해 자연조명 가능성을 검토해보자. 창고 같은 곳에서는 천정에 자연조명을 하거나 반사경으로 창문에서 자연광을 받아들이자.
건축을 설계할 때는 자연조명 가능성을 최대한 고려하자. 자연조명 조도에 따른 실내조명을 자동제어 시키자.

◆창가측 조명은 개별스위치를 달거나 자동점멸 장치를 설치하자
창가측 조명은 자연광에 의해 조도가 다른면에 비해 높기 때문에 이 경우 개별스위치를 부착해 소등하거나 밝기를 자동으로 감지해 점/소등 하는 자동점멸장치를 부착하자.

◆외곽등은 고압나트륨등이나 메탈할라이드등으로 교체하자
외곽등은 에너지소비가 많은 수은등 보다 더밝고 에너지가 적게 소비되는 고압나트륨등이나 메탈할라이드등으로 교체하자.
연간 조명전력 사용량의 약 36%인 12,267천MWh의 전력이 외곽등에 사용된다. 이를 메탈할라이등이나 고압나트륨등으로 전부 교체시 외곽등 중 교체대상 수은등 3,680천MWh(30%)를 교체하면 연간 1,472천MWh의 전력을 절전할 수 있다. 연간 전력요금 986억원을 절약할 수 있으며 에너지수입비용 4천6백만 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

◆백열등을 전구형 형광등으로 교체하자
백열등을 전구형 형광등으로 교체하면 65~70%의 절전이 가능하고, 8배의 수명 연장 효과가 있다. 또한 작은 램프 여러개보다 큰 것 하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연간 조명전력사용량 34,077천MWh 중 백열등은 6.44%인 2,194 천MWh의 전력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백열등을 교체할 경우, 연간 1,646천MWh의 전력 사용을 줄일 수 있으며(절전량 절전율 75%) 전력요금 또한 1,102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연간 에너지수입비용 5천1백만 달러 절감)

◆중식시간과 퇴근 시간에는 반드시 소등하자
중식시간과 퇴근시간 등 소등이 필요한 시간에는 반드시 소등하고 특별 근무기간에는 꼭 필요한 곳만 점등토록 하자.

◆실내는 밝은 색으로 꾸미자
어두운 색은 광선을 흡수하나 밝은 색은 빛을 반사하기 때문에 같은 밝기의 광원으로도 밝은 벽지는 조도를 더 높여 준다.
천정이 보다 밝은 색이면 좋다. 창에서 마주보는 벽이 밝아야 좋다. 회색, 황색, 분홍색 등을 방의 용도에 따라 적절히 사용하자.

◆조명은 실내 넓이에 알맞는 밝기로 하자
거실, 서재, 응접실, 공부방 등 용도에 따라 적절한 밝기를 맞추는 것이 좋다. 방크기에 따라 조명기구 수를 정하자. 반사갓을 이용하면 밝기가 30% 정도 밝아진다. 사무실의 조도는 200lux를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 상점의 조도는 300lux를 넘지 않게 한다.
상점 진열장에는 주간 조명을 절제있게 소등하자. 가급적 백열전구 대신 전구형 형광등을 사용하자. 필요한 곳에는 조광기를 달자.

◆빈방 등 쓰지 않는 곳과 외출시에는 반드시 소등을 확인하자 (한집, 한등끄기 운동)
아파트 거실처럼 충분한 채광이 되는 곳에서도 조명을 켜둔채 있을 때가 많은데 이것은 매우 나쁜 습관이다. 자동차 안전벨트를 과거에는 매지않다가도 요즘엔 잘하듯이 습관이 바뀌면 소등하는 습관도 가질 수 있다. 빈방과 외출시 소등은 생활패턴에 따라 다르지만 적어도 10% 이상의 절전효과가 있다.

◆한집 한등 끄기 운동을 펼치자
전국 1300만 가구에서 40W 형광등을 하루에 4시간만 끌 경우 연간 7억6천만kWh 전기를 절감. 이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760억원 절감할 수 있다.(연간 에너지수입비용 절감 2,373만 달러)

◆조명기기 및 반사판을 자주 닦자
한달에 한 번쯤 전구 주위를 깨끗이 닦아주면 훨씬 밝기를 증가시킬 수 있다. 특히 조명에 고조도 반사갓을 달 경우 조건에 따라서 25~35% 정도 절전 효과가 있다.
반사갓도 한달에 한 번씩 닦아주면 지속적인 밝기를 유지할 수 있다. 사무실에 80W의 조명이 필요한 경우 반사갓을 쓰면 56W의 조명으로도 같은 밝기를 유지할 수 있다.
즉 24W의 절전 효과가 있는데 하루 9시간 5개의 반사갓을 사용할 경우 한달에 3,200원 절약 가능하다. 이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100만호 적용시 3,200원 곱하기 100만가구는 32억원의 경비를 절감하는 것이다.(연간 에너지수입비용 1,200만 달러 절감)

◆복도 현관 등에는 타임스위치를 설치하자
우리는 불필요한 곳에 오랫동안 불을 켠채로 내버려두는 경우가 많다. 선진국에서는 석유파동 이전부터 타임스위치를 사용해 불필요한 곳에서는 자동 절전을 하고 있다.
다음 장소에는 타임스위치를 설치하자. 아파트 현관 및 계단, 복도(공공건물, 아파트), 일반주택 현관. 타임스위치는 일정 기간 마다 체크 관리하자.
<자료제공 : 에너지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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