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R엔진 고효율·환경친화 실현
EGR엔진 고효율·환경친화 실현
  • 김봉준 기자
  • rock@energydaily.co.kr
  • 승인 2004.09.2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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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엔진사업 노하우로 사후관리 철저
▲ 삼성테크윈의 EGR(Exhaust Gas Recirculation)엔진
삼성테크윈(대표 이중구)이 미국 DTE社와 분산발전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미국 DTE社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에 독점 공급되고 있는 삼성테크윈의 제품은 동급 최고수준의 효율을 가진 제품으로 소형열병합발전의 경제성 확보에 최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70dBa 수준의 소음과 15ppm 수준의 NOx 배출을 실현해 도심에 위치한 아파트의 주거환경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지난 35년간 항공기 엔진사업을 통해 축적된 삼성테크윈의 제품지원 능력을 바탕으로 15~20년에 이르는 제품 수명주기 동안 사후관리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삼성테크윈의 EGR(Exhaust Gas Recirculation)엔진은 기존 왕복동엔진의 대표적인 이론공연비 엔진과 희박연소 엔진의 장점만을 모아 개발된 첨단제품으로 아파트에 적용하기 쉽다.

분산발전 제휴를 통해 선진 기술을 도입하는 등 파워시스템을 핵심으로 국내 가스터빈 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삼성테크윈은 축적된 고품질, 고신뢰의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1200kW급 소형가스터빈과 100kW급 초소형가스터빈을 개발해 열병합발전 및 비상용발전 등 분산발전시스템 사업과 함께 연구개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삼성테크윈은 지난 2001년 사업부명을 기존 엔진사업부에서 파워시스템사업부로 변경하고 해외 우수 업체와 제휴를 맺음으로써 파워시스템 사업을 핵심으로 삼는 한편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 창출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World Top 사업 육성,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카메라, 디지털 네트워크 기술의 영상정보 분야, 반도체 부품 및 제조 장비 분야, 첨단 항공기엔진 기술 중심의 파워시스템과 특수사업 분야에서 세계의 기업들과 경쟁에 나서고 있다.

삼성테크윈은 제품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사후관리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이는 아파트 소형열병합발전이라는 독특한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항공기 엔진사업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제품 수명주기 동안 철저한 사후관리를 하고 있으며 아파트 현장에서의 원활한 운전을 위해 현장 작업자에게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원격감시 시스템을 도입해 이상 발생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토록 했다.

삼성테크윈은 단기적으로 우수한 가스엔진이 시장을 주도하게 되며 중장기적으로는 전력 및 난방과 하절기 냉방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가스터빈을 이용한 Trigen 시스템의 보급 활성화, 가스터빈-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제품도 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러한 시장 상황을 고려해 가스터빈, 가스엔진, 연료전지 등 차세대 분산발전용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다양한 제품의 핵심기술을 확보해 나가는 한편 인터넷을 활용한 원격감시, 원격제어 등 첨단 운영기술도 동시에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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