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지원센터와 한글반 3개반 운영 후원"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지난 24일 경상남도 김해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글반 운영을 후원했다.
언어소통이 다문화가정의 한국 정착에 중요한 요소임을 고려해 한국어교실 평일 한글반 2개반 및 주말 1개반을 지원하기로 했다.
평일 한글반 2개반에는 결혼 이민자들이, 주말에는 근로 이민자들이 일정 자격을 갖춘 한국어 강사로부터 한글교육을 받게 된다.
2017년에는 평일반 136명, 주말반 116명이 한글교실 도움을 받아 실력이 향상돼 올해에는 심화과정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가스공사 임춘호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김해, 양산 등 부산경남 지역에는 베트남 등 외국에서 이주한 다문화가정이 많아, 한국어 교실이 이들의 한국생활 정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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