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수출은 국가대항전… 역량 총결집 필수"
"원전수출은 국가대항전… 역량 총결집 필수"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8.04.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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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수출 강국 부상 최적기… 약점·위험요소 극복해야"
우리의 최초 수출원전인 UAE 바라카원전 건설 모습
우리의 최초 수출원전인 UAE 바라카원전 건설 모습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원전수출은 국가대항전 성격이 짙기 때문에 정부-원전산업계-금융기관 간 국익 극대화를 위한 역량 총결집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현재 국제적 상황이 원전수출 강국으로 부상할 최적기로 보여지는 만큼 원전 추가 수주를 위해 약점 및 위험요소를 극복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진행된 '2018 한국원자력연차대회'의 둘째날 '변화의 시대, 내일을 준비하는 원자력'을 주제로 진행된 특별세션에서 이희용 제일파트너스(주) 대표(前 한국전력 원전수출본부장)는 '원전 수출의 현주소와 우리의 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조언했다.

이희용 대표는 한국 원전의 강점으로 우수한 사업관리와 견실한 Supply Chain, 풍부한 원전경험 인력 등을, 반면 약점으로는 협력 패키지, 파이낸싱 역량 등을 제시했다. 또한 도입국 인허가·규제, 현지 시공여건, 도입국 현지화 등을 위협으로, 글로벌 모범사업(UAE), 글로벌 경쟁사의 경영위기 등을 기회로 제시했다.

그리고 UAE원전 수주 이후 후속기 수주가 부재한 점은 우리의 현주소이지만, 우호적인 세계 원전시장 환경변화와 국내 원전산업 역량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경우 원전 수출 강국으로 부상할 최적기라고 진단했다.

이 대표는 이어 분야별 대응전략으로 정부 주도의 원전수출 체계 및 원전건설+운영 토털 솔루션 플랫품 구축, 파이낸싱 역량 제고, 도입국 인허가·규제요건 충족, 국내와 상이한 현지 시공여건 극복, 발주국의 현지화 요구 충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정상외교 및 협력 패키지 제안 등 정부 주도의 총력적인 수출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면서 "원전산업계는 후속원전 수주라는 공동목표를 위한 전략수립 및 협력체계 구축, 그리고 금융기관은 재원조달 확대를 통한 수출 금융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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