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기록관리협의체 발족… 국민의 자산, 관리체계 향상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기록물 관리에 보다 심혈을 기울인다.
서부발전은 지난 26일 충청남도에 자리하고 있는 공기업, 지방자치단체, 교육지원청, 국공립대학 등 공공기관들과 함께 '충남 기록관리협의회'를 발족했다.
협의회는 최근 공공데이터 활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부 공공기관에서 기록물 관리를 소홀히 한 사례가 발생, 유사사례의 재발방지와 기록관리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회 발족을 주관한 서부발전 담당자는 “그동안 공공기관 상호간에 정보공유가 이루어지지 않아 기록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앞으로 협의회가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나침반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공공기관의 기록물은 해당 기관뿐만 아니라 국민의 자산으로서 중요성이 크다"면서 "이번 협의회가 정보공유를 통한 소속 기관의 기록물 관리체계 향상은 물론 정기적 개최를 통해 지역 전체에 공공기관 기록 관리의 중요성을 환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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