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총장협의회와 지역인재 채용확대 업무협약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가 올해 지역인재 채용목표 21%를 달성하고 오는 2022년까지 30% 이상 채용을 추진하는 등 청년들의 구직 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팔 걷고 나섰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30일 충북대에서 충북지역총장협의회(회장 채훈관)와 지역인재 채용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지역의 우수인재를 육성해, ‘국가 가스안전관리역량 향상’을 도모하고, 국정과제인 ‘지역인재 채용확대’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맞춤형 우수인재 양성 △지역인재 우선채용 확대 △공사 채용계획 공동홍보 등을 추진하고, 총장협의회 회원대학 17곳과 공사 실무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별도로 운영할 방침이다.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인재 육성과 채용확대에 앞장서, 올해 지역인재 채용목표 21%달성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지역인재를 30% 이상 채용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 사장은 지난 1월 취임 후 ‘청산과 혁신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공공성 및 국민신뢰 회복을 위해 지역사회 기반 일자리 창출, 부당·부패·비리 원천제거 , 여성·생활·일 균형근무 등 8개 핵심과제를 발굴·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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