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한국가스공사가 KOGAS 브랜드 파워를 적극 활용해 올해 세계 유수 전시회에 총 38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하는 등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공략에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47개국에서 석유·가스 관련 2,6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 및 전시회다.
가스공사는 초저온 밸브, 초음파 유량계 등 국내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우수한 천연가스 제품의 홍보 및 판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9개 업체가 참여하는 전용 홍보관을 마련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시장에서 인정받는 가스공사의 브랜드 파워를 앞세운 공동 홍보활동으로 판촉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잠재 고객에 대한 중소기업 제품 신뢰도 제고는 물론 해외 가스시장 진입장벽 극복에 큰 힘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시회와 더불어 미국 기업과의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연계 개최해 마케팅 효과를 제고하고 있다는 점에서 참여 기업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올해 가스텍(Gastech, 바르셀로나), 이란 오일쇼(Iran Oil Show, 테헤란), 석유 박람회(Global Petroleum Show, 캘거리), 세계가스총회(WGC, 워싱턴) 등 세계 유수 전시회에 총 38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KOGAS 브랜드 파워를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