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공사 영구임대주택 단지 LED 조명 교체 시범사업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취약계층 에너지복지를 지원한다.
에너지공단은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 오리사옥에서 LH공사, 동반성장위원회,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과 ‘영구임대주택 대상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H공사가 관리하는 영구임대주택 단지에 LED 조명을 교체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국가 에너지절감과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복지 지원을 확산하게 된다.
공단은 시범사업 선정·수행에 대한 총괄 관리를 수행하며 LH공사는 자체적으로 부족한 재원을 지원해 영구임대주택에 대한 고효율조명기기 시공 및 사후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동반성장위원회와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은 LED조명에 대한 대·중·소기업의 협력을 주도하고 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영구임대주택 LED에 대한 규격화와 향후 사후관리에 협력한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구임대주택 거주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절감 등 생활 속 에너지복지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향상과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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