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중국과 엘리베이터 기술개발 협력
승강기안전공단, 중국과 엘리베이터 기술개발 협력
  •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18.05.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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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엘리베이터 안전 협회와 승강기 안전과 기술표준 개발 등 4개항 합의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김영기 이사장(오른쪽)이 지난 7일 중국 상해에서 중국엘리베이터협회와 업무협약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김영기 이사장(오른쪽)이 지난 7일 중국 상해에서 중국엘리베이터협회와 업무협약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국과 중국의 승강기 안전관리 기관이  손을 맞잡고 한-중 양국의 승강기 안전과 산업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협력에 나선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은 지난 7일 중국 상해에서 중국엘리베이터협회(CEA)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승강기안전공단 김영기 이사장은 이날 중국 상해 IHG호텔 귀빈실에서 중국의 국가질량감독 특종설비안전감찰국(SESA)과 승강기 안전관리 정책 업무협의를 가진 후 중국 엘리베이터협회(CEA)와 승강기 안전 및 산업발전과 교류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국 특종설비안전감찰국은 승강기 관련 입법, 감독, 감찰, 사고조사업무 등을 담당하는 정부기관이다.

승강기안전공단과 중국 엘리베이터협회는 이날 업무협약에서 양국의 승강기 안전과 산업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승강기 안전 및 산업발전 교류 협력’을 위해 기술표준 개발, 산업발전, 승강기 안전 및 기술 정보 교류, 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 등 4개항에 합의했다.

한편 김영기 이사장은 이날 저녁 WEE엑스포 주관사 주최 환영 만찬 겸 개회식에서 한국대표 축사를 통해 “중국은 세계 승강기 시장의 중심에 있으며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 성공을 계기로 한국과 중국의 승강기 산업과 안전이 더욱 우호적이고 상호 발전적인 관계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오는 11월 14일부터 한국(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에도 중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의 승강기 기업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단은 WEE엑스포에 국내 6개 우수 승강기 중소기업과 거창승강기밸리 입주업체 6곳 등과 참여했으며, 8일 김 이사장 주관으로 한국관 개관식을 갖고 국내 우수 승강기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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