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전산업개발(사장 직무대행 이교형)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한전산업은 가정의 달을 맞아 9일 서울 한빛맹아원과 고양 가람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사랑의 쌀 전달과 함께 복지기관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빛맹아원은 1960년에 개소한 이래 현재 시각장애인 60여명이 재활교육을 위해 함께 거주하는 복지시설로, 이들의 식사를 위해 매월 약 500kg의 쌀을 필요로 한다.

한전산업 신태환 경영지원본부장과 최철순 한전산업개발노동조합위원장, 나누리 봉사단은 쌀 1톤 전달과 함께 시설 내·외부 정화활동, 시각장애인 산책돕기 등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맹아원이 필요로 하는 도움을 전달했다.

또한 작년 한 차례 방문한 적이 있는 가람지역아동센터에 올해도 쌀 1톤을 전달하며 아동들의 결식 방지에 힘을 보탰다.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 표출을 통해 저소득, 결손가정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는게 한전산업의 설명이다.

이날 봉사단과 함께한 신태환 경영지원본부장은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에게 가족의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전산업은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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