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공동 워크숍 개최 인사제도 등 현안 논의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지역난방공사 노사가 회사 현안 논의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만들었다.
지역난방공사는 10일과 11일 양일간 공사 미래개발원에서 김경원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김광석 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관계자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공동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서는 대내외 경영여건, 조직개편, 인사제도 개선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회사 측의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노사가 함께 공유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주 52시간 시행에 앞서 노사 공동으로 대응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유지보수·운영·건설 등 5개 분야로 나눠 분임토의를 하고 토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최적의 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발전을 위해 노사가 진지하게 토의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노사관계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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