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지질광물위원회 고위공무원 6명 초청 ...기술교류협력 모색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한국광해관리공단의 우수한 광해관리 및 지하수 개발 기술 등을 비롯한 역량 강화시스템을 우즈베키스탄에 전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14일부터 20일까지 원주 본사 및 태백, 강릉 등 광해현장에서 우즈베키스탄 지질광물위원회 고위공무원 6명을 대상으로 광해 관리분야 기술교류협력을 위한 ‘2018년 우즈베키스탄 고위급 초청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행사는 우즈베키스탄의 지질위원회 산하 지질지하수공사 사장, 우라늄희토류공사 사장 등이 참여하는 행사로 그간 공단의 우수한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눈여겨 본 지질위원회 측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공단은 이번 행사에서 한국의 광해관리 기술과 지하수 개발현황 소개, 광해현장 견학 등 개도국의 교육 수요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개도국의 광해관리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김태혁 글로벌협력센터장은 “이번 행사에 지하수 개발에 특화된 국내 민간기업을 적극 참여시켜 동반성장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민간기업의 글로벌 시장 동반진출을 위해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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