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늘어나니 배터리 원재료 소비량도 ‘쑥쑥’
전기차 늘어나니 배터리 원재료 소비량도 ‘쑥쑥’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05.15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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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전기차 배터리 원재료 소요량 전년비 40∼80% 급증

 

현대 전기자동차 아이오닉
현대 전기자동차 아이오닉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전기자동차가 늘어남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용 원재료의 소요량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에 투입된 양극재와 리튬, 코발트, 니켈의 소요량이 전년 동기 대비 40∼80%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를 중심으로 전기차 판매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각각 19만100대와 11만6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0%, 67.6%씩 증가했다.

코발트 소요량이 가장 높은 증가율(80.2%)을 기록했다. 닛산 리프의 신버전(40kWh) 모델과 BAIC EC180, BYD 쏭(Song) DM 등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해당 모델들의 배터리에 대한 코발트 투입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비해 니켈 소요량은 상대적으로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LFP 배터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의 전기 상용차 판매가 3.5배나 급증함에 따라 니켈이 들어가지 않는 LFP 배터리 출하량 비중이 전년 동기 8.9%에서 14.1%로 늘어났다. 대신 리튬이온 배터리의 비중은 전년 동기 83.9%에서 81.2%로 줄어들었다. 이러한 배터리 비중의 변화가 니켈 소요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전기차 한 대당 원재료 소요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전체 전기차 한 대당 원재료 소요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50%대로 급증했다. 각 전기차 유형별로도 대당 원재료 소요량이 대체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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