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지난 4월 전국에서 가장 착한 휘발유 주유소 및 경유 주유소는 광주시 대원주유소가 선정됐다.
석유시장감시단은 석유공사의 오피넷에 근거해 전국 1만 3000여개 주유소가 지난 4월 한달간 판매한 가격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에서 가장 착한 가격으로 판매된 휘발유 착한주유소는 광주시 대원주유소가 리터당 1441.43원(GS), 경유 착한주유소는 광주시 대원주유소가 리터당 1241.43(GS)에 판매해 선정됐다.
감시단은 이와 함께 지난 4월 휘발유 판매 착한 주유소로 ▲서울시 수색훼미리주유소(현대) ▲대구시 미니주유소(현대) ▲고양시 원흥, 원당주유소(현대) ▲대전시 명품주유소(S-oil), ▲원주시 치악(춘천)방향 주유소(알뜰), ▲부산시 용마주유소(알뜰) 등을 선정했다.
또한 경유 판매 착한주유소로 ▲서울시 수색훼미리주유소(현대) ▲대구시 미니주유소(현대) ▲고양시 원흥 원당주유소(현대) ▲대전시 명품주유소(S-oil), ▲원주시 치악(춘천)방향 주유소(알뜰), ▲부산시 용마주유소(알뜰)등을 선정했다.
석유시장감시단은 15일 기준 서울시내 주유소 가격은 휘발유의 경우 가장 싼 주유소는 가장 싼 주유소는 강서구 강서오곡셀프주유소(SK에너지)로 리터당 1503원으로 나타났다. 가장 비싼 주유소는 중구의 SK에너지로 리터당 2214원으로 리터당 711원 차이의 차이를 보였다.
경유의 경우 가장 싼 주유소는 강서구 강서오곡셀프주유소(SK에너지)로 리터당 1310원, 가장 비싼 주유소는 중구의 SK에너지로 리터당 2047원으로 리터당 737원 차이가 났다.
서울시내 주유소가격이 구별로 가장 많이 차이나는 지역은 서초구로 휘발유의 경우 서초구의 가장 싼 주유소는 리터당 1,539원(알뜰주유소), 가장 비싼 주유소는 리터당 2,212원(SK에너지)으로 리터당 673원 차이를 보였다.
경유 또한 가장 싼 주유소는 중구로 리터당 1,358원(무폴주유소), 가장 비싼 주유소는 리터당 2,047원(SK에너지)으로 리터당 689원의 차이가 났다.
반면 서울시내 주유소가격이 구별로 가장 적게 차이나는 지역은 휘발유의 경우 강북구로 가장 싼 주유소는 리터당 1,526원(GS칼텍스), 가장 비싼 주유소는 리터당 1,598원(SK에너지)으로 리터당 72원의 차이가 났다.
경유의 경우 강북구로 가장 싼 주유소는 리터당 1326원(GS칼텍스), 가장 비싼 주유소는 리터 당 1398원(SK에너지)으로 리터당 72원의 차이를 보였다.
석유시장 감시단 관계자는 "최근 구별로 주유소판매가격의 차이를 보여 소비자들이 주유소의 가격을 비교해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매달 소비자들에게 정품 휘발유, 경유를 싸고 질 좋은 석유제품을 공급하는 주유소를 선정해 소비자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