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서울본부, 서울시 유관기관 합동훈련 참여
한전 서울본부, 서울시 유관기관 합동훈련 참여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8.05.15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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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대규모 화재 발생상황 가정 12개 기관 동참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응태)는 지난 14일 14:00부터 서울의료원(중랑구 신내동 소재)에서 실시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서울시  유관기관 합동훈련'에 본부장 비롯한 관련 간부·직원이 동참했다.

서울의료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화재를 상정해 화재진압, 인명구조 및 병원 정상화 단계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대규모 병원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화재진압, 인명구조 및 작업인력과 500kW 발전차 등 자원을 동원한 한전의 전력공급 정상화 이후 소방서 긴급구조단장의 브리핑 및 한전 서울지역본부장, 중랑구청장 등 유관기관장들이 참여한 서울시장 주관 상황판단회의 등으로 실시됐다. 훈련종료 후에는 서울시장, 김응태 서울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기관장 들이 각 캠프를 순회하면서 훈련 참여 인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지난 8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2018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하에 대규모 재난대비 통합대응역량 강화 및 국민 개개인의 재난대처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진행되는 대규모 재난대응 훈련이다.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은 물론 시민단체와 일반국민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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