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T시스템즈, 산업 선진화 앞당기는 산업정보화 선도
KDT시스템즈, 산업 선진화 앞당기는 산업정보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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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0.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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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선진화에서 그 어느 분야보다 중요한 산업 자동화와 관련, 우리나라 환경에 가장 적합한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시스템 컨설턴트, 시스템 구축 서비스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KDT시스템즈(대표 안재봉).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시 모현면에 대지 490여평 규모의 지상 3층 자체 연구소를 완공,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 회사는 특히 배전 자동화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독보적 위치를 굳히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내에서는 산업 자동화 분야가 거의 불모지나 다름없어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력을 자랑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KDT시스템즈는 순수 국내기술로 자체 개발한 HMI소프트웨어를 선보이며 외국 업체들과 당당히 경쟁에 나서고 있다.
윈도우 2000용 신 버전의 소프트웨어 출시를 서두르고 있는 이 회사는 그동안 유닉스를 기반으로 한 extraVox와 windows 95/98/NT를 기반으로 하는 CIMON을 개발, 보급해 많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싸이먼’이 출시와 함께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고객들의 신뢰를 얻게된 것은 무엇보다 우리나라 산업환경에 가장 적합하게 만들어졌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안정되며 사용자들이 가장 사용하기 편하도록 제작된 이 제품은 특히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로 외국 제품과 차별화하며 경쟁력을 높여 가고 있다. 싸이먼은 자동차, 전력, 기계조립, 수 처리, 반도체, 화학 플랜트, 빌딩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안정성있게 운용되고 있다.
전력 배전부문에서는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 이미 전국의 한전 지점에 설치 운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에서는 취약한 분야로 그동안 외국제품이 장악하고 있었던 산업 자동화 분야에 KDT시스템즈가 도전장을 낸 것은 지난 97년. LG산전 연구소에서 산업자동화 분야 연구에 전념해왔던 안재봉 사장을 비롯, 전문 연구진 8명이 모여 창립한 이 회사는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몰두한지 1년여만에 개발에 성공, 지난 98년부터 관공서와 민간기업 등에 HMI소프트웨어를 보급해 오고 있다.
초창기에는 납품처에서 외국제품에 익숙해 있어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곳이 많았으나 점차 우리나라 환경에 가장 적합한 소프트웨어라는 것을 인식, 빠른 속도로 확산돼 갔다.
현재 직원은 24명. 경기도 용인에 마련한 연구소에서는 자동화용 기기개발 및 유·무선 인터넷 통신기술, 산업재산권 출원등록과 산업재산권 실용화와 함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인터페이스 기술개발을 관장한다.
소프트웨어분야는 인터넷을 이용한 자동제어, 배전선로 알고리즘 개발, GIS 및 자동화 소프트웨어 연계 프로그램 개발, PLC 및 RTU용 통신드라이버 및 프로토콜 개발에 주력하며 하드웨어 분야에서는 산업자동화 기기 및 배전자동화용 단말장치, 개폐기 및 차단기용 제어장치를 개발한다.
연구소 준공과 함께 꾸준한 전문인력 확보로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한 이 회사는 국가 기간산업에 일조 한다는 자부심으로 연구개발에 전념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도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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