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연료전지발전 메카’로 거듭난다
강동구 ‘연료전지발전 메카’로 거듭난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05.20 2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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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아리수정수센터 등 2020년까지 연료전지 발전소 98.8MW 건설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서울시가 강동구 암사아리수정수센터의 연료전지 발전사업 등을 포함해 2020년까지 강동구에 연료전지 발전소 98.8MW를 건설한다.

98.8MW 연료전지발전소는 연간 779G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지난해 기준 강동구 전력사용량의 52%에 해당된다. 발전과정에서 생산되는 40만Gcal 열을 지역난방에 공급하면 5만가구가 사용할 수 있다.

암사아리수정수센터에는 지난 2013년 5MW급 민자 태양광 발전소가 설치돼 가동 중이다. 여기에 연료전지 발전소까지 유치해 깨끗한 마실 물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쉼 없이 생산하는 청정기지가 완성됐다.

서울시는 연료전지를 2020년까지 300MW 보급하고 더불어 시민이 직접 에너지생산이 가능한 태양광도 2022년까지 1GW 보급하는 ‘태양의 도시, 서울’을 조성해 서울의 에너지자립률을 13%까지 높일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에는 연료전지 발전소 3개소 42MW가 가동 중이며 이번 신규 허가 건을 포함해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연료전지 발전소가 총 4개소 110MW로 현재 확정된 용량은 총 7개소 152MW이다.

이번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사업비의 20% 이상을 시민펀드로 조달해 시민이 에너지생산자로 참여하고 그 이익을 공유하는 시민참여형 발전소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2015년 전국 최초 제1호 태양광 발전 시민펀드, 2017년 제2호 노을연료전지 발전 시민펀드를 발매해 모두 조기에 판매를 완료한 바 있다.

서울시는 ‘태양의 도시, 서울’ 조성을 위해 올해 태양광 미니발전소 6만6000가구를 지원할 수 있는 예산 297억원을 편성했다. 이 외에 서울대공원 주차장 내 태양광 발전사업, 동부간선도로 태양광 방음 터널 등 민자 유치를 통한 다양한 태양광 보급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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