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연구재단과 MOU 체결… 국제공동연구 추진 교두보 마련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태국과 에너지기술 협력에 나선다.
에기평은 지난 16일 방콕에서 태국 연구재단과 ‘한-태국 에너지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국은 에너지국제공동연구 발굴 등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에너지효율 향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김홍민 에기평 본부장은 “MOU를 통해 한-태국 에너지기술 교류 확대와 실질적 협력사업 발굴의 좋은 출발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수띠푼 태국 연구재단 이사는 “한국의 우수한 에너지기술을 통해 태국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할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에기평은 한-태국 에너지기술 협력을 위한 초석 마련은 물론 향후 양국 간 기술교류회 개최 등을 통해 정부의 신남방정책 추진에 발맞춰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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