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화학융합시험硏공동 50여개 중소협력사대상 기술세미나개최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지원과 동반성장을 위해 팔걷고 나섰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지난 17일과 18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한국가스공사 및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공동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수출지원과 동반성장 협력을 위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가스용품 제조기업과 가스자동차부품 제조사, 가스공사 중소협력사 등 국내 가스관련 제조사 50여 곳에서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세미나 강의 지원을 위해 북미 가스제품 인증기관인 CSA, 유럽 가스제품 인증기관인 SZU, 유럽 자동차부품 인증기관인 TUV Nord가 참여해 중소기업의 수출을 위한 관련정보를 제조사에 제공했다.
특히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들이 자국시장 보호를 위해 기술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유럽 가스용품 위험성평가 기술 △유럽 PED/TPED인증 △수소자동차 GTR규정 등 해외기술장벽에 대응한 기술·시장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수출제품 개발과 해외인증 획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공사는 수출제품 개발과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함으로써 가스관련 중소기업의 성장과 가스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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